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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12월 11일 기준, 코스닥 상장을 앞둔 삼진어묵(삼진식품)의 공모가 확정 및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.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에서 결정되며 흥행에 성공했고, 기관 경쟁률도 역대급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 아래에서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정리합니다.
1. 공모가 확정 및 기관 수요예측 결과
삼진식품의 공모가는 7,600원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,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(6,700~7,600원) 상단에서 결정된 것입니다.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약 1,303.8대 1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습니다.
총 2,3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, 의무보유 확약률은 41.06%로 기준치(30%)를 크게 상회해 상장 후 주가 안정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.
2. 청약 일정 및 상장일
청약 기간은 12월 11~12일(이틀간)이며,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. 예정 상장일은 2025년 12월 22일(월)로, 연말 증시 분위기에 따라 초기 수급이 좌우될 전망입니다.
3. 공모 규모 및 예상 시가총액
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되는 주식 수는 총 200만 주이며, 공모 금액은 약 152억 원 규모입니다.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754억 원으로 추정됩니다.
4. 기관 투자자 반응
국내외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할 정도로 열렬한 관심을 보였습니다. 참여 기관의 99.7%가 상단가격 이상을 제시해 프리미엄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.
다만, 초기 상장일에는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은 수급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.
5. 기업 개요 및 향후 성장 전략
삼진식품(삼진어묵)은 국내 대표 어묵 제조사로, 최근에는 제품군을 젤리·냉동식품·간편식(HMR) 등으로 확대하며 종합식품 기업으로 전환 중입니다. 특히 해외 수출 비중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
상장 후에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, 연구개발(R&D) 투자 확대, 해외 유통망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.
6. 공모가 산정 논란
상장 심사 과정에서 비교 기업 선정이 변경되며 일시적으로 ‘공모가 왜곡 논란’이 제기되었습니다. 초기 비교 기업이던 사조오양이 아닌, 더 낮은 PER을 가진 사조씨푸드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.
삼진식품 측은 “주관사와 협의한 정식 절차”라고 해명하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.
7. 핵심 공모 정보 요약표
삼진어묵 공모주의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공모가 | 7,600원 |
| 기관 경쟁률 | 1,303.8 : 1 |
| 확약 비율 | 41.06% |
| 청약일 | 12월 11~12일 |
| 상장일 | 12월 22일 예정 |
| 대표 주관사 | 대신증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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